알파로메오 줄리에타

알파로메오가 신형 줄리에타를 공개했다. 줄리에타는 147의 후속 모델로 알파의 전통적인 네이밍
대신 과거 명차의 이름을 되살린 게 특징이다. 신형 줄리에타는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고 알파로메오의 창사 100주년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줄리에타의 디자인은 알파로메오 스타일 센터가 맡았다. 작명법이 완전히 바뀐 것을 생각하면
스타일링의 변화는 크지 않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프런트 엔드 등의 디테일은 구형의
흐름을 그대로 잇고 있다. 헤드램프에는 LED DRL(Daytime Running Lights)이 추가됐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35×1.80×1.46m, 휠베이스는 2.63m이다.

반면 섀시는 완전히 새로 개발된 것이다. 새 섀시는 알루미늄과 고장력 강판의 사용을 대폭 늘려
무게 증가는 최소화 하고 강성은 높였다. 적응식 서스펜션은 다이내믹과 노멀, 올 웨더 3가지 모드가 제공되며 Q2 전자식 디퍼렌셜과 VDC, DST(Dynamic Steering Torque) 등이 탄탄한 주행 성능을
뒷받침 한다. 줄리에타는 구형과 달리 4도어만 나올 예정이다.

엔진의 유로 5기준을 만족하는 4개의 터보 엔진이 올라가고 모든 모델에 스톱-스타트가 기본이다.
가솔린 엔진은 120마력의 1.4TB와 170마력의 1.4TB 멀티에어, 디젤은 105마력의 1.6 JTDM과
170마력의 2.0 JTDM이다. 차후 235마력의 고성능 버전도 나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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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우리나라에 언제 수입되나..

해치백 너무 좋다 진짜!!

최고!